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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지방선거 불출마… 한준호 경기지사 예비후보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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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젊은 정치인 의기투합에 지역정계 ‘시선집중’

한준호 "청년 정치인으로서 보여주신 용기와 책임에 깊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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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원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불출마 및 한준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황대호 의원



오는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원특례시장 출마가 유력했던 황대호(민·경기 수원3) 경기도의원이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한준호(경기 고양을) 의원에 대한 조력 계획을 내비쳤다.

황 의원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수원특례시장 또는 경기도의원 3선 도전을 응원해주셨지만, 지난 1년 동안 깊은 성찰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가야할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지금의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는 세대교체를 넘어 시대교체가 절실한 시기이며, 그 과제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에게는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불출마 선언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결단이자, 경기도의 새로운 리더십을 준비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저의 불출마를 시작으로 계엄과 탄핵을 극복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정부를 탄생시킨 효능감을 가진 청년세대에 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준호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40세인 황 의원과 52세인 한 예비후보의 의기투합은 기존의 관성에서 벗어난 ‘젊은 정치’와 ‘젊은 행정’에 대한 도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실제 황 의원은 한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이재명 정부의 가치와 철학을 가장 온전히 이어갈 수 있는 적임자 △갈수록 젊어지는 경기도에 걸맞은 ‘젊은 일꾼’으로서 IT·금융 등 민간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갖춘 역동성 △관료적이고 권위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용인반도체산단·K-컬처밸리·서울-양평고속도로 등 31개 지역의 현안을 대통령과 협력해 해결할 추진력 겸비 등을 꼽았다.

그는 "경기도의 새로운 비전은 역동적인 ‘새로운 피’가 감당해야 한다"며 "저의 작은 경험과 열정을 보태 더 젊고 역동적인 경기도를 만드는 데 작은 벽돌 한 장을 놓는 심정으로 함께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황 의원의 공개 지지에 대해 한 예비후보는 "청년 정치인으로서 보여주신 용기와 책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 예비후보는 "개인의 정치적 선택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며 자신의 길을 내려놓는 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 결단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단단히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이 바뀌는 경기도를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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