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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영 “현장금융 30년…동구 경제 살릴 실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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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광주 동구 제2선거구 광주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성영 예비후보.


광주 동구 제2선거구 광주시의원 선거에 ‘실물경제 전문가’가 출사표를 던졌다. 30여 년간 금융 현장에서 지역 상권과 서민 경제를 가까이서 지켜본 KB국민은행 지점장 출신 박성영 예비후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금융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등장 자체가 침체된 지역 경제를 둘러싼 정책 경쟁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 기반을 다질 실무형 정책 역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 예비후보는 KB국민은행 상무지점장 등 주요 지점장을 지내며 수십 년간 금융 현장에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 금융을 직접 다뤄온 베테랑 금융인이다. 지역 상권의 자금 흐름과 경기 변화를 현장에서 체감해 온 경험이 그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가 통합 특별시라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이론이 아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살릴 실력 있는 광역의원이 필요하다”며 “실물경제를 이해하는 정책으로 동구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의 활동은 금융권에만 머물지 않았다. 서강고와 방덕중, 보성중 등 지역 학교에서 금융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경제 교육과 금융 문해력 향상에 힘써왔고, 자율방범대 활동과 광주시 시민사회위원회 위원, 광주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등을 맡으며 생활 민원과 지역 갈등 조정에도 참여해 왔다. 지역사회 현안과 주민 생활을 가까이에서 접해 온 경험이 정치 도전의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경험으로 아는 경제, 실적으로 증명하는 의정’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생 경제 회복을 중심으로 한 3대 공약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골목상권 회복이다.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돌아간다는 판단 아래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는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사다리 구축이다. 청년 창업가와 소호(SOHO) 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자금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는 정주 여건 개선이다.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전면 점검해 ‘살고 싶은 동구’를 만들고, 인구 유출을 막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금융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시의회에 진출할 경우 광주시 경제 정책과 예산 감시 기능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지역 인사는 “실물 경제를 이해하는 전문가가 시의회에 들어가면 예산과 정책을 보는 시각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며 “경제 정책 논의가 보다 현실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치는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정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목소리만 큰 정치가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으로 동구 경제를 살리고,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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