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스터리 투자자의 등장은 트럼프 토큰의 변동성을 다시 부각시키며 암호화폐 시장의 예측 불가능성을 보여준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약 5개월 동안 활동이 없던 암호화폐 지갑이 깨어나 대규모 매수를 진행하면서 TRUMP 토큰 가격이 단기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 데이터에서 해당 지갑이 3월 13일부터 약 700만달러 규모의 TRUMP 토큰을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갑은 약 5개월 동안 활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갑은 처음 소량의 토큰을 시험 구매한 뒤 두 차례에 걸쳐 약 100만개씩 토큰을 매수했다. 각각 약 623만달러 규모로 집행됐으며, 이후 추가로 20만개를 약 74만달러에 매수해 총 보유량을 약 220만 토큰으로 늘렸다. 토큰은 바이낸스 핫월렛에서 매수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매수는 TRUMP 토큰 측이 4월 25일 마러라고에서 컨퍼런스와 갈라 오찬을 개최한다고 발표한 직후 발생했다.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토큰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소식 이후 TRUMP 토큰 가격은 사상 최저 수준에서 약 60% 반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토큰은 2025년 1월 트럼프 취임 직전 약 74달러까지 상승한 뒤 현재는 고점 대비 약 96% 하락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지갑의 매수와 이벤트 기대감이 단기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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