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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이전 '연내 확정' 총력…자체 전략 마련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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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파일럿 테스트 실시…2030년까지 원수 수질 1등급 확보 목표
아주경제

취수원 이전 점검보고회.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가 시민의 오랜 숙원인 '취수원 이전' 사업의 연내 확정을 위해 정부 계획과 연계한 자체 대응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취수원 이전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앞두고 복류수와 강변여과수 등 새로운 대안에 대응한 시 차원의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정부의 타당성 조사 용역이 본격화되는 4월에 맞춰 5월부터 파일럿 테스트(실증 시험)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단독 검증이 아닌 지역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동 검증 방식을 추진해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설 인허가와 부지 사용 등 관계기관 간 사전 협의를 적극 지원해 신속한 검증이 이루어지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 과제를 통해 시 자체 대응 전략을 고도화해 정부 사업 계획에 지역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수질 개선을 위한 중장기 대책도 병행한다. 정부의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 대책'과 연계해 미량 유해물질 등 수질 사고 우려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오는 2030년까지 주요 취수 지점의 수질을 1등급 수준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수질과 수량, 사고 대응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 우려를 해소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1등급 원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권용현 차장 thebigblu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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