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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검찰개혁, 故노무현 죽음 떠올라…당정청 조율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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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혁과 질적으로 다른 상징성"
"권력 분산 및 견제·균형 원리 적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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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개혁과 관련해 "당·정·청이 심도 있게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및 시·도당 선거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정 대표.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개혁과 관련해 "당·정·청이 심도 있게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은 여타 다른 개혁과는 질적으로 다른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누차 말씀드리지만 검찰개혁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깃발이자 상징"이라며 "법 조항 하나하나 중요하고 수사 기소 분리의 대원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故(고)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검찰개혁을 입에 올리면 자연스럽게 우리 노 대통령의 죽음이 떠오른다"며 "검찰개혁은 70년간 검찰이 무소불위로 휘둘렀던 권력을 민주주의 원칙에 맞게 재배치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절대 독점은 절대 부패한다"며 "수사권과 기소권, 영장 청구권, 집행권, 수사개시권, 수사지휘권, 수사종결권 등 모든 권력을 가지고 무소불위로 독점 권력을 휘둘러온 검찰 권력을 민주주의 원칙에 맞게 권력 분산과 견제와 균형 원리를 적용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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