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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월 최대 3권까지…경북 주민이라면 ‘책값’ 돌려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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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은 책 반납하면 구매가 환급
동네 서점 살리고 지식 나누고
경북도, 4개 시·군 우선 시행
경북도가 이달부터 지역 서점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책을 산 뒤 그 책을 반납하면 구매 금액 상당을 지역상품권 또는 도서교환권 등으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납한 책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 등에 기증해 구매·독서·반납·기증으로 이어지는 독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세계일보

서점에서 한 주민이 베스트셀러 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사전 수요 조사로 선정된 안동과 상주, 의성, 울진 4개 시·군에서 우선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만 14세 이상 경북 주민이다. 1인당 월 최대 3권까지 가능하다.

사업 참여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한 후 12주 이내에 영수증을 가지고 참여서점 또는 시·군 지정 장소에 도서를 반납하면 구매 금액 상당을 환급해 준다. 참고서와 교과서, 잡지 등 일부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박찬우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서점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동네에서 가까운 문화 쉼터이자 책을 고르는 즐거움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많은 주민이 가까운 지역서점을 더 자주 찾고 지역서점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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