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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치매인 것 알자 돌변한 택시기사..."탈 때마다 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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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에서 손님을 상습적으로 추행해 온 60대 택시기사가 구속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충북 괴산군에서 손님을 상습적으로 추행해 온 60대 택시기사가 구속됐다.

16일 괴산경찰서는 60대 택시기사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B씨를 지난 1월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치매 환자라는 것을 안 A씨는 피해자가 택시로 귀가할 때마다 집에 따라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체포된 후 A씨는 "B씨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B씨 주거지 홈캠 영상에서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드러낸 정황 등을 근거로 A씨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A씨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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