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58분께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한림 선적 근해자망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
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야간에는 해경 경비함정과 관공선, 민간 선박 등 함선 18척이 투입돼 합동 수색 작업에 나선다. 야간에는 가로 37㎞, 세로 33㎞ 범위로 수색 구역을 확대한다.
이날 주간 수색이 이뤄졌지만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해경은 해수유동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수색 구역을 확대하고 선박 22척과 항공기 2대를 동원해 사고 해점으로부터 가로 37㎞, 세로 22㎞ 해역을 집중 수색했다.
전날 오전 9시 58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한림 선적 근해자망어선 A호(29t)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에는 한국인 4명과 외국인 6명 총 10명이 승선해 있었고, 사고 이후 인근 어선에서 한국인 2명과 외국인 선원 6명 등 8명을 구조했다.
해당 선체는 화재 발생 7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5시 44분께 침몰한 상태다. 실종자 2명은 선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된 선원들 중 외국인 선원 4명은 연기 흡입으로 인한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4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