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십센치. 뉴시스 |
가수 십센치(10CM)가 공연을 마친 뒤 티켓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공연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최상의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10만~20만 원대였다.
십센치 측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싱가포르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본 공연은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십센치는 전날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하지만 공연 당일 목 컨디션 저하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고 한다.
십센치 측은 공연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기대하고 찾아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아티스트 의지에 따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진과 함께 아티스트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십센치의 아시아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방콕, 싱가포르, 타이베이, 도쿄, 홍콩, 대전까지 총 8개 도시에서 5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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