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금관 한자리에 |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4분기 경북을 찾은 내국인 가운데 타지역 방문객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외국인 방문객은 20% 늘었다.
공사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따른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시군별 방문자 증가율은 영양군(21.4%), 문경시(21.2%), 영덕군(19.4%) 등이 두드러졌다.
공사는 내비게이션, 소셜 미디어, 카드 소비 데이터 등을 활용해 외지인 방문객의 세부 관광 행태를 분석한 결과 역사와 미식을 결합한 로컬 지향적 여행 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부동의 1위인 불국사에 이어 '신라금관 특별전'으로 큰 인기를 끈 국립경주박물관이 전년도 4분기 13위에서 인기 여행지 2위로 급부상했다.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북 여행 언급량은 전년 동기보다 33% 상승했으며 APEC 개최 효과로 인해 경주와 보문관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관광 소비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9.4% 성장한 1조5천21억원을 기록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2025년 4분기는 성공적으로 치러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층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위상이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시기였다"며 "APEC이라는 소중한 관광 유산을 활용해 경북만의 차별화된 미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