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누나와 이재, 레이 아미가 지난 1월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주제가상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꼽히는 미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15일 저녁(현지시간)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아카데미 레이스’의 피날레를 함께할 수 있는 국내 생중계가 영화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OCN은 오는 16일 월요일 오전 8시(한국시간)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TV 독점 생중계한다.
제97회에 이어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이번 시상식의 사회자로 발탁된 가운데, 이번 TV 독점 생중계에서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MC를 맡아 중계를 이끈다.
관심은 단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2003)를 리메이크 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의 수상 여부에 쏠린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케데헌’에서 주인공인 걸그룹 ‘헌트릭스’로 활약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의 ‘골든(Golden)’ 특별 무대까지 예고돼있다.
[OCN 제공] |
앞서 지난 10일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한국 전통 악기 연주 및 퓨전 무용 공연으로 시작되는 ‘골든’ 공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케데헌’은 아카데미 주제가상과 장편 애니메이션상 부문에, ‘부고니아’는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각색상, 음악상 후보로 올라있는 상태다.
OCN은 “오랜 기간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해설로 호흡을 맞춰온 세 사람이, 명품 진행과 완벽 케미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이날 생중계는 TV채널만이 아니라 티빙(TVING) 내 OCN 채널 라이브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디즈니+도 오스카 레드카펫 생중계부터 시상식까지 아카데미 현장을 생중계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디즈니는 ‘엘리오’와 ‘주토피아’를 장편 애니메이션 상 후보에, ‘아바타: 불과 재’를 시각효과상과 의상상 후보에 올린 상태다.
디즈니+의 오스카 생중계는 16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해당 중계는 영어로 서비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