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 민주당권리당원모임 집회 현장. 연합뉴스 |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 논란 이후 첫 주말인 14일 여권 지지자들이 모인 집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권리당원모임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당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김어준도 고발하라", "정청래는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이 당원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무대에 오른 한 민주당원은 "당 대표에게 바라는 것은 대통령을 돕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인데 지금까지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다"며 "최근 상황을 보며 당원으로서 답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원은 "이재명 대통령을 흔들고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 있다"며 민주당이 방송인 김어준씨를 고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장인수 전 MBC 기자는 지난 10일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부 고위 관계자가 다수의 고위 검사들에게 '공소 취소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대통령과 정부의 명예를 훼손하는 상상할 수 없는 허위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 지시에 따라 장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다만 민주당은 방송 진행자라는 이유로 김씨는 당 차원의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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