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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벌떼작전 통했다...호르무즈서 '하이브리드 전쟁' 새 국면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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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연달아 유조선을 타격하는 데 성공한 것은 낚싯배로 위장한 소형 무인선을 활용한 작전이 유효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폭스뉴스는 드론 기술기업인 드라간플라이 최고경영자 캐런 첼을 인용해 이란이 폭발물을 실은 원격 무인 수상 정을 이용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하이브리드 전쟁의 새 국면이 열렸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란이 원거리에서 조종 가능한 소형 무인 선을 한꺼번에 최대 수십 척 투입해 표적을 향해 자살폭탄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겁니다.

반대로 미군이 이를 모두 찾아내 제거하는 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덧붙였습니다.

첼 CEO는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지리적 구조는 무인 수상선에 매우 적합하다면서 이란인들은 배를 어선 등 어떤 형태의 선박으로도 위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경고는 이란이 최근 무인 선박을 상선 공격에 활용하고 있다는 정황들이 잇따라 나온 가운데 제기된 것이라 눈길을 끕니다.

앞서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지난 1일 이란의 수상 드론이 오만 인근 해역에서 마셜 제도 국적 유조선을 피격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지난 11일에도 페르시아만에서 유조선 두 척이 이란이 보낸 것으로 의심되는 원격 조종 선박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군사력이 열세인 이란은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세계 경제에 타격을 가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광연
오디오: AI앵커
제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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