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난 광역버스. 연합뉴스 |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쯤 서대문구 연세대 정문 앞 도로에서 광역버스와 마을버스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마을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두 버스 운전자에게서 음주나 약물 복용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1시 29분쯤에는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건물 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53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약 19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에 있던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은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화재로 한국기원에서 이날 열릴 예정이던 바둑 대국 등 일부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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