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운영하는 테러 정보 신고·보상 프로그램 '정의에 대한 보상'(Rewards for Justice)은 IRGC 및 산하 조직 주요 지도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경우 최대 10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세예드 모즈타바 호세이니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
국무부는 현상금 대상자로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비롯해 아스가르 헤자지 최고지도자 비서실장, 야흐야 라힘 사파비 군사 고문, 알리 라리자니 최고지도자 고문 겸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등을 지목했다. 이 밖에도 에스칸다르 모메니 내무장관, 에스마일 카티브 정보안보부 장관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또 이름과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국방위원회 사무총장, 최고지도자 고문, 최고지도자실 군사실장, 혁명수비대 사령관 등에 대한 정보도 요청했다. 국무부는 "이들은 전 세계에서 테러를 계획·조직·실행하는 혁명수비대 산하 부대를 지휘·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은 2019년 4월 IRGC를 외국 테러조직(FTO)으로 지정했으며, 미 재무부도 혁명수비대와 정예부대 쿠드스군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특별 지정 글로벌 테러리스트(SDGT)로 지정한 바 있다.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의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도 이날 현상금 공고가 게시됐으며, 게시물에는 정보 제공 시 보상금과 함께 이주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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