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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기업가치 500억달러 평가…대형 인수 잇따르며 '금융 복합기업' 구조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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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CBC뉴스] 리플(Ripple)이 토큰 가격 조정 국면에도 불구하고 기업 가치 측면에서는 오히려 확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외신에서 제기됐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DL뉴스 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최근 약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으로 직원과 기존 주주의 지분을 매입하는 거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리플의 기업 가치는 약 50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기업 가치 평가는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알려진 서클(Circle)의 기업 가치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리플이 단순한 결제 네트워크 기업을 넘어 다양한 금융 서비스 회사를 거느린 구조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리플은 최근 몇 년 사이 공격적인 인수 전략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만 히든 로드(Hidden Road), 레일(Rail), 지트레저리(GTreasury), 팰리세이드(Palisade) 등 여러 금융 및 인프라 기업을 인수하는 데 약 2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리플의 사업 구조가 단순 블록체인 기업에서 금융 인프라 기업군을 포함하는 형태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21쉐어즈(21Shares)의 글로벌 리서치 총괄 엘리에저 은딩가는 리플의 전략을 두고 "다수의 자회사를 보유한 복합 기업 구조로 발전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업 가치 산정에 필요한 핵심 지표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변수로 지적된다.

은딩가는 기업 가치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총매출(gross revenue) 등 기본적인 재무 지표가 공개돼야 하지만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이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리플의 인수 전략이 결제 네트워크, 금융 인프라, 디지털 자산 서비스 영역을 동시에 확장하려는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토큰 가격의 단기 변동과 별개로 기업 자체의 사업 구조 확장 여부가 향후 리플 생태계 평가에 중요한 기준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본 기사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부 데이터 정리와 문장 구성, 이미지 제작 과정에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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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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