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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강의, 사교육비 2조 원대 절감 효과…공교육 학습 플랫폼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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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EBS가 제공하는 공교육 기반 온라인 강의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EBS는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와 함께 성균관대학교의 ‘EBS 고교강의사업 사교육비 경감 효과 연구’, 홍익대학교의 ‘EBS 중학프리미엄 사교육비 경감 효과 연구’ 보고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먼저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EBSi의 경우, 이용으로 인한 사교육비 절감 규모가 연간 약 1조7488억 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체 고등학생 사교육비의 약 30.7%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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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BS 제공



이용자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동영상 강의 품질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은 86.594.9%, 교사는 80.892.5%의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실제 이용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 EBSi 강의 이용 건수는 약 2억817만 건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8.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 대상 온라인 강의 서비스인 EBS 중학프리미엄 역시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사교육을 중단한 학생의 경우 월 평균 약 31만6000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전체 규모로 환산하면 연간 약 4680억 원 수준이다.

EBS 측은 공교육 기반 콘텐츠 이용이 늘어나는 흐름과 함께 사교육 참여율 및 사교육비가 감소하는 최근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서비스가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도록 강의와 교재,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EBS는 교육 정책 변화와 시험 출제 경향을 반영한 교재 개발과 개인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년에는 고등학교 신규 강좌 약 1만2000편, 중학교 신규 강좌 약 9000편을 새롭게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학습 지원 서비스인 ‘AI 단추’를 고도화해 학습자의 수준과 학습 이력에 맞춘 맞춤형 학습 환경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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