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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21곳 준법감시인 소집…공매도 내부통제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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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금융감독원이 중동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국내·외 증권사 준법감시인을 긴급 소집하고 공매도 내부통제 강화를 촉구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이날 이승우 공시·조사부문 부원장보 주재로 금감원 본원에서 공매도중앙점검시스템(NSDS) 참여 주요 증권사 21사의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매도특별조사단장, 공매도조사기획팀장, 자본시장감독국 증권거래감독팀장 등 금감원 주요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무차입 공매도 등 불법 공매도로 인한 시장 교란을 차단하고 공매도 제도에 대한 시장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스핌

[사진=뉴스핌DB]


이 부원장보는 증권사에 4개 항목의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매도가능잔고 산정 프로세스 점검 및 잔고 초과 매도주문 차단 기능 정상화 등 주문 단계 관리 철저 ▲단순 실수·착오에 의한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한 준법감시 기능 점검 ▲공매도 전산시스템 장애로 인한 대규모 위반 예방을 위한 통제 강화 ▲주가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거나 시장을 교란하는 공매도 행위에 대한 감시 강화 및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제보 등이다.

금감원은 최근 발생한 무차입 공매도 사례 다수가 단순 실수나 착오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매도 관련 주요 위반 사례와 제도 개선 사항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와 공유했다.

금감원은 공매도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공매도 관리체계의 현장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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