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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튀르키예에 3번째 미사일 쐈다…나토 방공망에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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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튀르키예는 13일 이란이 자국 영공으로 3번째 미사일을 날려 보냈다고 말했다.

이 미사일은 이전 두 차례 때와 마찬가지로 동부 지중해에 설치된 나토 방공망에 의해 격추되었다는 것이다.

앞서 4일과 9일 이란에서 튀르키예로 미사일이 날아왔다. 당시 이란은 대 튀르키예 발사 사실을 부인했다.

이란과 튀르키예는 적대적 관계가 아니며 시리아 내전을 통해 상당히 가까운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튀르키예 국방부는 이란 발 탄도 미사일의 영공 침범 및 나토 방공망에 의한 격추 사실을 소셜 미디어 X로 알렸다.

이어 자국 및 영공에 대한 어떤 위협에도 “모든 필요한 조치를 결정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 성명은 탄도 미사일이 이란에서 날아왔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지만 모든 필요한 보복 조치의 대상으로 아직 이란을 특정 지목하지 않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미국 공격을 받은 직후부터 이스라엘 외에 인근 지역의 걸프 아랍 6국 및 요르단 등에 계속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한 사망자가 해외 이주노동자 포함해 15명을 넘는다.

이란은 아랍국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소재한 미국 기지를 때린다면서 아랍국들에 미군 기지를 철수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튀르키예 정부는 이란 미사일 공격을 2차례 받은 뒤인 12일 ‘남부 소재 인시르리크 기지는 해외 군인이 주둔한다고 해서 튀르키예 기지라는 사실이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란의 미군 기지 타깃 공격 계속 경고에 대한 변명 겸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란은 이전 2차례 공격 때는 튀르키예를 타깃으로 때린다고 확실히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튀르키예가 문제의 미군 합동 기지에 대해 설명한 다음날 3번 째 미사일을 날린 것으로 보아 이는 명백한 튀르키예 타깃 공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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