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3.13. bjko@newsis.com |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관련해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4633개 주유소 가격이 인하됐고 이번주 안에는 국민들이 가격 인하를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후 SBS 뉴스에 출연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의 효과는 어떤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장관은 '정부가 석유시장에 개입하는 강수를 둔 배경'을 묻는 것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우리나라 석유가격 특징이 오를 때는 빠르고 내릴 때는 천천히 내린다"라며 "국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이해해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정유사들의 손실을 세금으로 보전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을 들어봤고 지난번에는 횡재세 논란도 있었다"며 "이번에는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정유사들의 손익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과도한 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을 비롯해 중동 이외의 국가에서 원유를 대량으로 수입할 수는 없는가'를 묻는 질문엔 "당장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원유는 장기 계획에 따라 들여오고 있는데다 지금은 산유국을 상대로 물량을 서로 달라고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 대미 관세 재인상 우려는 없는가'를 묻는 것에 대해선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을 때)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에게 SNS 문자가 왔는데 하우 원더풀이라고 왔다"며 "미국이 대미 특별법 통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고 우려했던 관세 인상 관보 게재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무역법 제301조에 따른 조사에 대해선 "이번에 발표된 것은 상호관세가 무효가 되면서 당초 관세율로 올리는데 301조를 활용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예전에 적용했던 슈퍼 301조랑은 다르게 관세 복원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미국과 관세 협상을 통해서 한미간 이익 균형을 맞췄기 때문에 여러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 속에서도 이익 균형을 맞추고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지금의 위기도 경제주체와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오전 석유 최고가격제 관련 서울 마포구 SK에너지 직영 주유소를 방문해 한국석유관리원 직원에게 정량기준탱크를 사용해 정량 검사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정량기준탱크는 주유소 등에서 정량(정량판매) 검사를 위해 사용되는 기준계량용 탱크이다. 2026.03.13. park7691@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