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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한국시리즈식 경선’ 직행…국힘 예비경선자 16일 중앙당사에서 비전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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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경북)(jwreport@naver.com)]
국민의힘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해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 룰을 도입하면서 당내 경쟁 구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직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제외한 도전자 5명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한 뒤 최종 1명을 선출해 본경선에서 맞붙도록 하는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북도지사 경선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백승주 전 국회의원 등 6명이 출마 의사를 밝히며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예비경선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진행되며 선거인단 투표 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단 한 명의 후보를 선출한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는 현직인 이철우 지사와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본경선은 이달 21~25일 후보 토론회를 거쳐 26~28일 선거운동이 진행되며, 29~30일 선거인단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당 공관위는 예비경선 후보 5명을 대상으로 16일 중앙당사에서 비전토론회를 열어 후보들의 정책과 경북 발전 구상을 검증할 예정이다. 다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책 대결보다는 후보 간 과거 논란을 둘러싼 도덕성 공방과 네거티브 공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같은 단계별 토너먼트 구조는 현직인 이철우 지사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비현역 후보들은 예비경선 단계부터 조직과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다만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가 ‘단일 도전자’로 결집할 경우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다자 구도에서 분산됐던 반(反) 이철우 표심이 결선에서 하나로 모일 경우 예상 밖의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사의를 밝혔다. 이는 장동혁 대표가 지난달 12일 이 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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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북도지사. ⓒ 경북도



[김종우 기자(=경북)(jw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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