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인 2023년 박주민 당시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자, 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을 향해 “쉽지 않은 일”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박 의원의 글을 공유하고 “의료개혁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엑스에 “국립의전원법 통과, 이재명 정부의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해내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정말 될까’ 많이 우려하셨다. 그동안 수없이 좌절됐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재명 정부에서는 된다. 의료대란 해소를 시작으로 지역의사제, 비대면진료법, 필수의료강화법 그리고 오늘 국립의전원법까지 멈춤 없이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의 격려 글을 공유하며 “대통령과 함께였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국립의전원법은 국가가 전문대학원을 설립해 공공의료 분야에 종사할 의사를 양성하고, 의사 면허 취득 후 15년간 공공의료 분야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추후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도전장을 내민 인물이다.
지난해 12월 이 대통령이 정원오 당시 성동구청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하면서 정 전 구청장을 서울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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