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가 13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2026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 '한국본색(韓國本色)'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김혜경 여사가 13일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 '한국본색' 개막식에 참석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장인들의 창작 기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날 서울 중구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전시 부스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국민들이 정부조달문화상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문화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 여사는 축사에서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K컬처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국립중앙박물관의 굿즈들이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문화의 멋과 가치가 담긴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하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이 매우 반갑고 의미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는 장인 여러분께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자,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이후 김 여사는 김교흥 국회의원, 김진표 전 국회의장 등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전통문화상품 전시 부스로 이동해 김기웅 장인의 장구, 한상봉 장인의 은장도 십장생도, 박해도 장인의 '시간을 항해하는 거북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김 여사는 실크부채와 넥타이 등을 직접 구매한 뒤 전시관에 마련된 붓글씨 체험관을 찾아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 김혜경'이라는 글을 직접 붓글씨로 남기기도 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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