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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상장 6년 만 첫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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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칩 수요 급증 속 매출 453% 급증…창사 이래 첫 흑자
뉴시스

[서울=뉴시스]??‘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업체 캠브리콘(중국명 한우지)이 상장 6년 만에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한다. 캠브리콘 로고. 2026.03.1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업체 캠브리콘(중국명 한우지)이 상장 6년 만에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한다.

13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캠브리콘은 주식 10주당 15위안(약 3200원)의 현금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당 총액은 약 6억3200만 위안 규모다.

캠브리콘은 지난해 매출이 64억9700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453.2%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순이익은 20억59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흑자전환에 따라 캠브리콘은 오는 16일부터 비흑자 기업을 의미하는 'U' 꼬리표를 떼게 된다.

캠브리콘은 2016년 설립된 AI 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2020년 상하이 증시 기술주 시장인 과학기술혁신판(커촹반)에 상장했다.

중국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캠브리콘은 지난해 한때 시가총액 기준으로 중국 대표 기업인 마오타이를 추월하며 중국 증시 대장주로 부상하기도 했다.

한편 캠브리콘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81%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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