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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예비후보 윤석열” 눈 비비고 다시 보니…후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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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6·3 지방선거에서 경북 포항시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의힘 소속으로 선거운동을 했으나 이번 선거에는 무소속으로 나선다. 자료 : 윤석열 예비후보 페이스북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포항시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 윤석열’이 포착돼 화제다. 주인공은 포항시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나선 동명이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서기로 했다.

13일 정계에 따르면 화제가 된 인물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의원에 도전하는 윤석열 예비후보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달 포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를 마쳤다. 이어 자신이 출마하려는 선거구인 상대동 등을 돌며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윤석열 예비후보’라 적힌 국민의힘의 붉은색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을 해왔는데, 윤 예비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윤 예비후보 역시 자신의 이름으로 인해 겪은 ‘웃픈’ 이야기를 귀띔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달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이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름이 좋다고 칭찬하는 고깃집 사장님, 이름 바꾸라고 이야기하시는 휴대전화 가게 사장님”을 언급했다.

다만 윤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서기로 했다.

윤 예비후보는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수십년 동안 국민의힘의 책임당원으로 봉사했다”면서 “어쩌다 보니 (당이) 나에게 무소속 공천을 주셨다. 주민이 주시는 무소속 공천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경 색깔을 붉은색에서 청록색으로 바꾼 선거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8년 동안 상대동에서 시의원이 없었음을 지적하며 “8년의 공백을 윤석열이 무소속으로 반드시 찾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신문

6·3 지방선거에서 경북 포항시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의힘 소속으로 선거운동을 했으나 이번 선거에는 무소속으로 나선다. 자료 : 윤석열 예비후보 페이스북


과거 선거에도 전직 대통령과의 동명이인이 여럿 출마했으며 당선된 사례도 있다.

박근혜 김천시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자까지 똑같다. 박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됐으며, 8년 뒤 지방선거에도 다시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전북 정읍시장에 도전하는 김대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전북도의원을 두 차례 지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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