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 12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전화를 통해 중동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 발이 묶인 인도 상선 28척의 안전한 통과를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인도 선박 28척은 최근 이 지역 군사충돌이 격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통항을 앞두고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일대에서는 페르시아 만에서 유조선과 벌크선이 잇따라 공격을 받아 인도 선원 3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실종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도 정부는 선박 안전과 에너지 안보를 핵심 의제로 삼고 이란과 외교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 당국은 "지난 4~5일 동안 인도 국적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를 실은 라이베리아 국적 수에즈맥스급 유조선 한 척은 해협을 통과해 목요일 뭄바이에 도착했다. 이는 최근 긴장이 시작된 이후 서아시아에서 인도로 도착한 첫 선박이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