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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철저히 파괴...오늘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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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군이 이란을 철저히 파괴하고 그들의 지도자들 역시 제거했다며 "오늘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이란의 테러 정권을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그 외 모든 면에서 철저히 파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망해가는 뉴욕타임스(NYT)를 읽는다면, 마치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잘못 생각할 것"이라며 현지 언론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뉴욕 타임스는 이날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이 최악의 상태에 빠졌다고 지적하면서 지금까지 16척에 달하는 유조선과 상선이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사일과 드론을 비롯한 모든 (이란의) 무기들이 파괴되고 있다. 그들의 지도자들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고 그간의 성과를 나열했다.

이어 "우리에겐 비교 불가의 화력과 무제한의 탄약, 그리고 충분한 시간이 있다"며 "오늘 이 미치광이 쓰레기들(Deranged Scumbags)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지난 47년 동안 전 세계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왔다. 이제 나 '도널드 J. 트럼프'가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서 그들을 처단하고 있다. 이 일을 수행하게 되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기자회견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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