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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금 밀수에 USDT 동원…국제 제재 우회 통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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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네수엘라의 불법 금 거래에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국제 시민사회기구 글로벌 조직범죄 대응 구상(GI-TOC)은 "암호화폐가 불법 금 거래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범죄 활동을 추적하려면 암호화폐 흐름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GI-TOC는 아마존 지역의 금 밀수 네트워크가 USDT를 이용해 국제 제재를 우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네수엘라 금 산업은 정부 고위층과 군부까지 얽힌 구조로, 국제 금값 상승과 맞물리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로 밀반입된 금은 국영기업을 거치며 합법화되거나, 해외 밀매 조직을 통해 자금 세탁 과정을 밟는다. 이 과정에서 일부 거래는 USDT로 결제되며, 이는 제재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석된다.

GI-TOC는 "암호화폐가 국제 제재를 무력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거래소와 금융기관이 이 과정에 어떤 방식으로 연루됐는지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GI-TOC는 범죄 조직이 암호화폐를 활용해 기존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없을 경우 이러한 흐름이 더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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