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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 ‘마약 공장’ 차린 외국인 구속 송치…제조 장비 및 마약류 3.3㎏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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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서 마약을 알약으로 만들어 유통한 30대 외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가루 형태의 마약을 알약으로 제조·유통한 30대 외국인 남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일보

자택에서 알약 형태로 마약을 제조해 ‘던지기’ 방식으로 유통하다 경찰에 붙잡힌 30대 외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동남아 국적인 A씨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부산의 한 주택에서 마약을 제조·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가루를 알약 형태로 변형해 주는 타정기를 설치하고 필로폰 등 마약 원료를 일정 비율 혼합해 알약 형태로 만들어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도소매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마약 유통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A씨를 추적해 검거했다. A씨의 주거지에서는 타정기 등 마약 제조 장비와 함께 정제 형태 마약 4000정(약 2㎏)과 가루 마약 1.3㎏ 등 총 3.3㎏ 상당의 마약류가 발견돼 경찰에 압수됐다. 경찰은 확보한 마약류와 제조 장비에 대해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추가 공범 여부와 유통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이 의심되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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