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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독도는 일본땅, 국제사회에 확실히 알리겠다”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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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도쿄=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8일 일본 도쿄 국회 중의원 본회의에서 실시된 중의원 총리지명 선거에서 제105대 총리로 선임돼 의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2.18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독도 영유권을 또다시 주장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역사 왜곡을 중단하라”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13일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인식을 국제 사회에 확실히 알려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이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각료를 파견하는 문제에 대해선 “언젠가 실현하기 위해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독도 망언’에 더불어민주당은 “무책임하고 도발적인 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며 국제사회에 이를 알리겠다고 발언한 것은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노골적인 영토 도발”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일본의 어떠한 정치적 주장도 이 엄연한 현실과 국제법적 사실을 바꿀 수 없다. 독도는 협상의 대상도, 분쟁의 대상도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도 지난달 국회 연례 외교연설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다.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을 13년째 이어갔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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