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왼쪽 두 번째) 중랑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중랑구 제공 |
서울 중랑구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자·타해 등 정신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11일 중랑구청에서 서울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마인드웰병원과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마인드웰병원에 중랑구 전용 정신응급 공공병상(보호실 1병상)을 운영한다.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서 대상자를 이송하면 마인드웰병원에서 진료와 응급입원 치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공공병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병상 운영 및 관리 비용을 지원하고 협약 기관들과 협력을 이어가며 정신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정신응급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과 신속한 치료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병상 운영을 통해 위기 상황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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