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
(더쎈뉴스 / The CEN News 민찬홍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서 박해준이 고독한 전직 시인 '황진만' 역을 맡아 화제다.
'황진만'은 20년째 영화 감독 지망생 황동만(구교환)의 형으로, 한때 시를 썼지만 무능의 끝을 경험하고 무너진 인물이다. 이후 속세와는 연을 끊은 채 용접이나 밭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술과 TV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견뎌낸다.
지난 해, 박해준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세상 다정한 무쇠 가장 '양관식' 역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것과 다르게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의 깊은 고독을 드러낸다.
사진제공=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
또한 구교환과의 형제 케미도 이 작품의 기대 포인트다. 자신의 열등감과 불안을 감추기 위해 애쓰는 동생 황동만과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있는 말 없는 형 황진만, 각자의 무가치함과 싸우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 형제의 서사가 연기의 달인 구교환과 박해준을 만나 재미와 무게감을 동시에 채운다.
'모자무싸'는 인생의 가장 밑바닥 감정을 가장 고귀한 문장으로 빚어내는 박해영 작가와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연대를 포착하며 따뜻한 휴머니즘을 선보인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번엔 현대인의 보편적 감정인 '불안'을 주제로 보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줄 예정이다.
'모자무싸'는 오는 4월 18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민찬홍 기자 pres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쎈뉴스(the ce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