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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트럼프께 감사해요”… 이스라엘 도심에 초대형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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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이스라엘 텔아비브 시내 한복판에 걸린 광고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하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X(옛 트위터)


이스라엘 텔아비브 시내 한복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감사 인사가 담긴 대형 광고판이 내걸렸다.

12일(현지 시각)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에게 감사를 표하는 내용의 이 대형 옥외 광고판은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주요 고속도로와 도심 교차로에 설치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광고판엔 “신과 도널드 트럼프께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God & Donald Trump)라는 문구와 손뼉 치는 트럼프 사진이 담겨있다. 미국과 이스라엘 국기도 교차하듯 그려져 있다.

이 광고 캠페인은 민간 단체 ‘시온의 친구들 문화유산센터’가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스라엘, 미국, 이란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동의 역사적인 순간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보여준 용기와 리더십 그리고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신을 믿는 수백만 명의 신앙이 결합해 중동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고 했다.

광고판을 접한 텔아비브 시민들은 현지 매체에 “미국과의 굳건한 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미국 지원을 받고 미국인들과 협력하는 건 멋진 일이다” “트럼프를 지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는 과장된 정치 선전이라며 부적절한 광고라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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