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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재룡, 사고 직후에도 바로 술집⋯'술타기 시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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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재룡 씨가 사고를 낸 뒤 경찰에 붙잡히기 전 또 다른 술집을 찾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최근 음주운전 사고를 낸 직후 자신의 자택에 차를 주차하고, 도보 20분 거리의 식당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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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된 배우 이재룡 씨가 경찰 소환조사를 마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MBN 보도화면 캡처]



해당 식당에서 이 씨는 자신의 기다리고 있던 지인들과 합류했으며 이 곳에서 증류주 1병, 안창살 2인분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식당에서 이 씨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씨를 목격한 식당 관계자는 "(이 씨가)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들어왔고 술에 꽤 취한 듯 보였다"며 "사고 직후 대책을 논의하는 듯했다"고 전했다.

이 씨는 이후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다음 날 오전 2시쯤 경찰에게 검거됐다. 검거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최초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할 때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가 이내 "소주 4잔 정도를 마시고 운전했다"며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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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62)씨가 사고 나흘 만인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도 음주 수치 특정을 피하기 위해 사고 후 추가로 술을 마시는 '술타기'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씨가 사고 직후 별도 식당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급조된 자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일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경찰은 해당 식당에서 이 씨가 '술타기'를 시도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선을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중앙분리대 10여 개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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