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유튜브 캡처 |
[파이낸셜뉴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북미 50개 이상 도시까지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 '충주맨' 김선태의 유튜브 채널 댓글 창에 등장한 댓글 하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김선태의 유튜브 채널 댓글에는 국내 대형 로펌 가운데 하나인 법무법인 세종 계정으로 보이는 글이 올라왔다.
'세종' 공식 계정으로 "재판 다녀오느라 한발 늦었습니다. 선태 님의 악플과 루머 대응은 법무법인 세종이 책임지겠습니다"는 내용의 댓글이었다.
이 댓글에 네티즌은 또 다른 댓글로 반응을 보였다. "단종을 지켜 주셨어야"라는 내용이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설정에 따른 반응으로 보인다.
영화 속 주인공인 단종은 문종의 외아들이자 '세종'의 장손이다. 수양대군의 '계유정난'으로 실권을 뺏긴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강원도 영월로 유배 보내졌으며 17세의 나이에 유배지에서 비운의 죽음을 맞이하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했다.
온라인에서는 '온 세상이 왕사남이고, 기승전 왕사남'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영화의 열풍을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해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36일째인 지난 11일 1200만 고지까지 점령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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