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강원대·충북대 의대 39명 증원”...2027학년도 정원 배정

댓글0
교육부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안 발표
2027학년도 의대 총 정원 3548명...증원분은 지역의사제
대학별 의대 교육 개선계획 평가 반영...4월 중 정원 확정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2027학년도 강원대와 충북대의 의대 정원이 2024학년도보다 각각 39명 증가한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 의대 중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하면 의대 중 정원이 가장 적게 늘어난 곳은 성균관대로 2024학년도 40명에서 3명 늘어나는 데 그친다.

이데일리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안. (자료=교육부)


◇강원·충북대 39명씩 증원…의대 중 최다

교육부는 13일 오전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을 발표했다.

배정안에 따르면 2027학년도에 의대 정원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곳은 강원대와 충북대다. 두 대학의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은 각각 88명으로 2024학년도 각 49명 대비 39명씩 늘어난다.

부산대·전남대의 증원 규모가 강원대·충북대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다. 2027학년도 부산대·전남대 의대 정원은 각각 156명으로 2024학년도 대비 31명씩 증가한다.

그 다음으로 증원이 많은 곳은 제주대다. 제주대 의대 정원은 2024학년도 40명에서 2027학년도 68명으로 28명 늘어난다.

이밖에 △충남대(27명 증원) △경북대(26명 증원) △경상국립대(22명 증원) △전북대(21명 증원) △조선대(19명 증원) △순천향대18명 증원) △동아대·원광대(각 17명 증원) △계명대·단국대·인제대(각 15명 증원) △대구가톨릭대·영남대(각 13명 증원) △연세대 미래캠퍼스(11명 증원) △가천대·고신대·건국대 글로컬캠퍼스·한림대(각 7명 증원) △가톨릭관동대·건양대·아주대·을지대·인하대(각 6명 증원) △동국대 WISE캠퍼스·울산대(각 5명 증원) △성균관대(3명 증원) 등도 증원이 이뤄진다. 의전원인 차의과대의 정원은 2024학년 대비 2명 늘어난다.

정원 증가분을 반영한 2027학년도 의대 총 정원은 3548명이다. 의대 정원 증가 전인 2024학년도 3058명과 비교해 490명 늘어난 규모다.

이데일리

서울시 내 한 의과대학 모습. (사진=뉴시스)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각 학년도의 의대 총 정원은 2024학년 대비 613명이 증가한 3671명이다. 2028학년도~2031학년도에도 서울을 제외한 지역 의대만 정원이 늘어난다.

구체적으로는 △강원대·충북대(각 49명 증원) △부산대·전남대(각 38명 증원) △제주대(35명 증원) △경북대·충남대(각 33명 증원) △경상국립대(28명 증원) △전북대(27명 증원) △조선대(24명 증원) △순천향대(23명 증원) △동아대·원광대(각 21명 증원) △계명대·인제대(각 19명 증원) △단국대 천안(18명 증원) △대구가톨릭대·영남대(각 16명 증원) △연세대 미래캠퍼스(14명 증원) △가천대·고신대·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각 9명 증원) △가톨릭관동대·건양대·을지대·한림대(각 8명 증원) △아주대·인하대(각 7명 증원) △동국대 WISE캠퍼스·울산대(각 6명 증원) △성균관대(4명 증원) △차의과대 의전원(3명 증원) 등으로 정원이 증가한다.

◇의대 증원분은 모두 지역의사제 할당

2024학년도보다 늘어나는 의대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제가 적용된다. 지역의사제는 지역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역의사제로 의대에 진학하면 재학 중 국가가 학비를 지원하는 대신 의사 면허 취득 후 최소 10년간 특정 지역에서 의무 근무를 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11일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의 심의를 거쳐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을 교육부에 통보했다. 교육부는 의대 정원 조정계획을 대학에 안내해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정원 조정 신청서를 받았다. 교육부는 이후 각 대학이 제출한 의대 교육여건·개선계획 등을 평가하고 정원 배정 심사를 진행해 의대별 정원을 정했다.

교육부는 이달 24일까지 정원 사전 통지에 대한 대학들의 의견 제출을 받는다. 교육부는 이달 내 대학별 정원을 통지한 뒤 30일 간 이의신청을 받아 다음달에 대학별 의대 정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는 의대 정원이 2025학년도·2026학년도 대비해 감축되기 때문에 행정절차법상 따라야 하는 절차다.

아울러 교육부는 의대별로 정원 규모에 맞는 인력과 시설, 기자재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의대 교수·학생, 의학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의대교육자문단’을 통해 의대 24·25학번에 대한 교육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의대 교육 여건 개선과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일보[속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건희 특검 출석…'보험성 투자' 의혹 조사
  • 경향신문서울시 ‘약자동행지수’ 1년 새 17.7% 상승…주거·사회통합은 소폭 하락
  • 노컷뉴스'폐렴구균 신규백신' 10월부터 어린이 무료 접종
  • 연합뉴스속초시, 통합돌봄 자원조사 착수…'노후 행복 도시' 기반 마련
  • 뉴스핌김해 나전농공단지에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주차 편의 도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