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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지금 최대 화두는 ‘경제’…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신화 주역 ‘박성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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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기간 동안 경영성과·경쟁력 입증
‘경제 회복’ 핵심…CEO형 정치인 주목
서울경제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며 주력산업 ‘철강’이 휘청이자 직격탄을 맞은 전남 광양시. 오는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양시민들은 민선 9기 리더를 뽑는데 ‘경제’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있다.

여전히 반도체 산단 등 지역의 미래를 놓고 현실과 괴리고 있는 정치적 메시지만 나오고 있는 형국 속 광양시장 선거판은 ‘경제 살리기 적임자’가 주도권을 쥘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처럼 광양은 지역 경제 회복이 핵심 아젠다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이끌었던 ‘CEO형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실제 박 예비후보의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재임 시절 경영성과가 눈길을 끈다.

‘광양사람’ 박 예비후보는 2021년 12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에 취임해 3년 4개월 동안 공사를 이끌었다. 재임 기간 동안 ‘고객 최우선 경영’, ‘현장 중심 영업’, ‘지역과 상생하는 항만’, ‘선박이 찾는 안전한 항만’ 등 4대 경영방침을 내세워 항만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특히 항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영업이 눈에 띈다. 박 예비후보는 재임 기간 동안 470회에 걸친 현장 영업 활동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선사 및 물류기업 관계자 2415명을 만나 협력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신규 항로 36개를 유치하고 미주 2개, 아프리카 1개 등 원양항로 업사이징 3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노력은 물동량 증가로 이어졌다.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 정보시스템(Port-MIS)에 따르면 컨테이너 물동량은 2022년 186만 TEU, 2023년 186만 TEU, 2024년 201만 TEU로 증가하며 연평균 2.55%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여수산단 경기 침체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라는 평가다.

경영 성과는 재무 지표에서도 나타났다. 매출액은 2022년 1398억 원에서 2025년 1467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당기순이익도 2022년 219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박람회장 승계 영향으로 일시적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5년에는 다시 흑자로 전환했다.

또한 경영평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항만공사는 박 사장 취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항만 등급을 받았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공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이밖에 국제항만협회(IAPH) 2관왕, 한국경영대상 ESG 부문 최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 실적을 거두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항만 업계의 한 관계자는“객관적인 자료와 실적을 보면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경영 성과는 분명하다”며 “박 전 사장은 국가 항만을 직접 운영하며 성과를 만들어낸 검증된 공기업 CEO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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