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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 동반 약세…고유가에 투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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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그래픽=박혜수 기자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1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거래 중인 629개 종목은 평균 2.97%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형 반도체주도 약세 흐름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89% 내린 1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76% 하락한 8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국제유가 급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이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9.2% 상승한 배럴당 100.46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9.7% 오른 배럴당 95.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 자체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서버 고객들이 가격과 무관하게 메모리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전체 DRAM과 NAND 출하량의 60% 이상을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DRAM과 NAND 가격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22조원, 38조원으로 상향한다"며 "메모리 부문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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