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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인적쇄신 요구하며 추가 접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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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의 이른바 '절윤 실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당의 공천신청 추가 접수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선거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지도부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조한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당의 지방선거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가 접수도 거부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절윤' 결의문을 발표했지만, 실천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공천 등록 하는 것을 오늘(12일)은 못합니다. 이것(결의문)이 실행단계에 들어가는 조짐이 아직까지는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결의문 발표에 이은 후속조치로 당내 모든 징계 논의를 지방선거 때까지 중단하겠다며 오 시장에게 손짓을 보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지금 윤리위원회에 제소돼 있는 모든 징계 사건에 대해서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추가적인 징계 논의를 하지 말아 주실 것을 윤리위에 요청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오 시장은 이 정도 조치로는 당의 노선 변화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인적 조치와 함께 새 얼굴을 앞세우는 혁신 선대위가 출범해야 수도권에서 선거는 치러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강조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우선 후보 등록부터 한 뒤, 논의해보자고 제안했지만 오 시장은 이를 거부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다만 "선거에는 참여할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지방선거 불출마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오 시장의 후보 미등록에 이은 추가 접수 거부에도 지도부는 일단 말을 아꼈습니다.

장 대표와 오 시장 사이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결의문 채택이 있었던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17%에 머물렀습니다.

여기다 대구·경북에선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당 지지도가 민주당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당내 위기감은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진교훈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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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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