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3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한 주 전보다 1000건 줄어든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 5000건)도 소폭 밑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감소했다. 2월 22~28일 주간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5만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1000건 줄었다.
앞서 발표된 고용지표에서는 다소 둔화 조짐이 나타난 바 있다.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수는 2월 들어 전월 대비 9만 200명 감소하고 실업률이 4.4%로 1월(4.3%) 대비 상승했다. 하지만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급증 현상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미국의 고용 약화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고용 지표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