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나은행 |
[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하나은행의 핀테크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이하 GLN)은 카카오페이와 함께 태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사용할 수 있는 QR출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손님은 태국 전역 9,000여 대 설치된 SCB은행 ATM에서 실물 카드 없이도 ‘QR코드’ 스캔을 통해 현지 통화(THB)를 인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GLN의 QR출금 서비스는 기존 신용·체크카드 출금 수수료 건당 250THB(약 11,500원) 대비 약 3배 저렴한 수수료 건당 85THB(약 3,900원)가 적용되어,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실시간 환율에 따라 태국 현지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GLN은 태국 ATM QR출금 이용 손님에게 SCB은행 ATM에서 6,000바트 이상 출금 시 수수료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GLN의 글로벌 QR출금 네트워크와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플랫폼 역량이 결합된 사례다. GLN은 오는 4월에 카카오페이와 함께 일본 ATM QR출금 서비스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석 GLN 인터네셔널 대표는 “카카오페이 앱 이용자들이 해외에서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QR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손님들에게 별도의 환전이나 실물카드 소지가 필요 없는 간편 출금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LN은 2021년 7월 하나은행에서 분사해 설립된 핀테크 자회사로, 태국,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QR결제 및 QR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dy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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