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사남’ 리뷰. 사진| 쇼박스 |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앞두고 티켓 암표 거래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대인사 티켓의 불법 거래와 관련한 주의 공지를 게재했다. 회사는 “현재 일부 소셜미디어와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3월 17일 진행되는 무대인사 티켓의 암표 거래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쇼박스 |
이어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적인 경로로 티켓을 구매하거나 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파는 행위는 건전한 극장 관람 문화를 해치는 행동”이라며 관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쇼박스는 “관객 여러분께서도 건전한 관람 문화를 위해 기존 가격보다 비싼 티켓의 암표 거래 행위는 지양 부탁드리며 관련 통합신고 사이트로 신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흥행 감사 무대인사는 원활한 상영과 안전을 위해 별도의 객석 이벤트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 | 쇼박스 |
앞서 ‘왕과 사는 남자’ 측은 이날 오전 흥행 감사 무대인사 개최 소식을 공식 발표했고, 같은 날 오후 메가박스 예매 창구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1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작품과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일정이 감독과 배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오프라인 행사로 알려지며 예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 예매가 시작되자 이용자들이 동시에 몰리면서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시적인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준비된 무대인사 좌석은 빠른 속도로 모두 매진됐다.
그러나 이후 일부 티켓이 온라인 거래 플랫폼과 SNS를 통해 다시 판매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좌석 위치에 따라 가격이 크게 뛰었고, 무대인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좌석의 경우 50만 원대 후반에서 최대 70만 원대까지 가격이 올라간 사례도 확인됐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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