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현장에 암표 거래 단속을 위한 경찰관 56명을 투입한다.
경찰청은 12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마친 뒤 공연 당일 암표 단속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공연 당일인 21일 오후 2시부터 관객 입장이 끝날 때까지 공연장 일대에 서울청 25명과 일선 경찰서 31명 등 총 56명으로 구성된 8개 조를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달 3일부터 8개월간 민생물가 교란 범죄 특별단속에 착수한 상태다. 지방청과 일선 경찰서 질서계·기동순찰대 인력을 투입해 암표 거래를 단속하고 있다. 지방청 사이버수사대도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 예매 사범 등을 수사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BTS 공연 암표를 거래한 것으로 의심되는 4개 계정에 대해 문체부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전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임종현 기자 s4ou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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