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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제조공장서 끼임 사고 발생…20대 이주노동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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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내부 임시 파이프 제거 중 발생…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 아냐
노컷뉴스


전북 부안의 한 제조공장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목이 끼어 사망했다.

12일 전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전북 부안군 줄포면의 한 플랜트 설비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동료가 기계에 목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기계에 신체가 끼어있는 태국 국적의 노동자 A(20대)씨를 발견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끝내 숨졌다.

이날 사고는 A씨가 배관 내부 교반기 설치 작업을 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한 파이프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일하던 공장은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사고이기에 전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에서 수사를 맡을 예정이다"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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