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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암표부터 라면까지…정부 ‘물가 특별관리’ 23개 품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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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외국인 관광객들이 1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2026.3.12 홍윤기 기자


정부가 BTS(방탄소년단) 공연 암표부터 가공식품까지 23개 품목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전방위적 물가 관리에 돌입한다. 특히 담합 적발로 가격 인하 요인이 생긴 설탕·밀가루 관련 품목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가격 이상 징후가 포착된 품목은 수시로 추가 지정해 관리의 고삐를 죌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12일 관계부처 합동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특별관리 품목은 돼지고기·계란·마늘·식용유 등 먹거리 13개, 관리비·통신비 등 서비스 5개, 교복·생리용품 등 공산품 5개 등 총 23개다. 품목별 소관 부처는 상반기 중 집중 점검을 통해 불합리한 유통 구조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신문

뚜레쥬르, 빵값 내리며 물가안정 동참 -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2일 서울시내 뚜레쥬르 매장에서 시민들이 빵을 살펴보고 있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민생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이날부터 빵과 케이크 등 주요 제품 17종 대상 공급가를 평균 8.2% 인하했다. 2026.03.12. jhope@newsis.com


정부는 우선 BTS 공연과 프로야구 개막이 맞물린 상반기 암표 단속을 강화한다. 경찰청은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 당일 56명을 현장에 투입해 암표 매매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대량 구매와 재판매 행위도 적극 수사할 방침이다.

가공식품 분야에서는 원재료 가격 인하 효과가 실질적인 소비자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도록 관리 수위를 높인다. 특히 최근 설탕·밀가루·전분당 담합 적발로 원가 인하 요인이 발생했는데도 가격을 내리지 않는 라면·빵·과자·아이스크림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업계 간담회와 현장 점검을 병행해 원가 구조를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아울러 고등어와 쌀, 콩, 수입 과일 등 먹거리 분야에 대해서도 수급 안정과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 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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