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이날 대구 한국 로봇산업 진흥원(KIRIA)과 현대로보틱스를 잇달아 방문했다. 앞서 최 의원은 '803 대구마스터플랜' 공약을 통해 로봇산업을 대구 경제의 대전환을 이끌 8대 전략산업으로 꼽은 바 있다.
최 의원은 우선 KIRIA를 방문해 로봇 산업 육성 정책 추진 현황과 기업 지원 체계,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연구·실증 장비와 테스트베드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최 의원은 "803 대구마스터플랜에서도 대구 발전을 위해 로봇산업을 최우선순위에 뒀다"면서 "대구시장이 된다면 대한민국 로봇 수도는 대구라는 인식이 생기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로봇 교육이 필요하다며 시범사업과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어 방문한 현대로보틱스에서는 산업용 로봇 생산 공정과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 확대 및 현장 운영 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선 대기업에 대한 병역특례 혜택 제외와 지방 근무 기피로 인한 우수 인력 확보의 어려움, 열악한 공급망과 산업 인프라 문제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최 의원은 석·박사급 전문 인력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 개선과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조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는 "현대로보틱스의 대구 이전으로 고용 창출과 납세가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구시장이 된다면 공무원적 사고가 아닌 민간기업 CEO 시각에서 기업이 투자하고 인재가 모이는 산업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향후 대구 주요 미래 산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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