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이 이끄는 원코리아 오케스트라. 롯데문화재단 제공 |
롯데콘서트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원코리아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과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지난해 롱티보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협연자로 나선다.
2017년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모토로 정명훈이 창단한 원코리아 오케스트라는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연주자들이 모인 교향악단이다. 일년에 단 한번 열리는 공연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연주자들이 모여드는 이 프로젝트를 두고 정명훈은 ‘가장 뜻 깊은 무대’라고 표현할만큼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은 웅장한 도입부와 서정적 선율, 격정적인 전개가 어우러진 곡으로, 피아니스트에게는 기교와 음악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대작으로 꼽힌다. 김세현은 지난해 롱티보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청중상, 평론가상, 파리특별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등 스타 피아니스트로 급부상했다.
‘전람회의 그림’은 라벨이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작품이 연주된다. 라벨 특유의 정교한 오케스트레이션은 악기마다의 색채를 극대화해 장대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은 선임기자 k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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