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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모비케어로 '심방빈맥' 조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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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케어 1일 검사로 기존 심전도 검사에서 놓친 부정맥 포착
AI 기반 웨어러블 심전도, 검진 단계에서의 조기 진단 실효성 확인


더팩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서 의료진이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를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다. /대웅제약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건강검진 과정에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를 활용한 1일 부정맥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심방빈맥'을 조기에 발견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 따르면 60대 후반 여성 수검자는 최근 오르막길을 오를 때마다 가슴이 조이는 듯한 흉통을 느꼈다. 증상이 지속되자 수검자는 건강검진 과정에서 평소 느꼈던 증상을 상담했고, 기존 예약 검사 외에 심전도 검사와 모비케어 검사, 심장 관상동맥 CT 등을 포함한 심장 정밀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검진 과정에서 시행한 기존 12유도 심전도 검사는 수 분 내에 종료되는 단시간 검사로, 검사 시점에 부정맥이 발생하지 않으면 이상 소견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모비케어는 일상생활 중 장시간 심전도 측정이 가능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부정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사례에서 모비케어 1일 부정맥 스크리닝 검사 결과 심방빈맥 소견이 확인됐다. 검사 분석 감수 전문의의 1차 소견을 바탕으로 검진 결과 상담의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순환기내과 진료를 권고하고 진료 의뢰서를 발급했다.

수검자는 이후 창원 소재 종합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한 결과 경미한 협착 소견이 확인됐다.

대한부정맥학회가 발표한 '한국 심방세동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에 따라 심방세동 유병률은 최근 10년(2013~2022년) 사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심방빈맥과 같은 간헐성 부정맥은 무증상이거나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단발성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운 대표적인 질환군으로 꼽힌다. 이 같은 이유로 일상생활 중 장시간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장기 심전도 검사의 활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부장은 "모비케어는 일상생활 중 연속 측정이 가능한 장기 심전도 솔루션으로 검진 현장에서 부정맥을 보다 효과적으로 스크리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의료 현장과 검진기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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