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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고위험 병해충 8종 발생 분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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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감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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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2026.03.1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변화와 교역량 증가로 유입 위험이 커진 고위험 병해충 8종을 대상으로 도내 발생 분포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와 시·군이 합동 예찰을 통해 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과수화상병, 가지검은마름병, 키위 궤양병, 제브라칩병, 황룡병, 귤나무이, 토마토퇴록바이러스(ToCV),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 등 8종이다.

특히 시설채소 재배 면적이 많은 경남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마토퇴록바이러스(ToCV)와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과수화상병, 제브라칩병, 황룡병, 귤나무이는 검역 금지 병해충에 해당하며 키위 궤양병은 검역 관리병으로 지정돼 있다. 검역 금지 병해충은 국내 유입 시 큰 피해가 우려돼 수입이 금지되는 병해충이며, 검역 관리병은 발견될 경우 소독이나 폐기 등의 조치가 이루어진다.

토마토퇴록바이러스(ToCV)는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등을 가해하는 바이러스로 이번 조사에서는 파프리카 재배지를 중심으로 확인한다. 감염되면 엽록소가 결핍돼 잎맥 사이가 황색으로 변하고 생육이 저하되며 과실 수량이 감소한다.

또한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는 멜론, 수박, 오이, 호박 등 박과류 작물에서 발생하며, 이번 조사에서는 멜론, 수박, 애호박을 대상으로 한다. 감염되면 잎에 퇴록과 황화 증상이 나타나고 과실에서는 네트 형성 불량이나 기형과가 발생할 수 있다.

경남농업기술원 송채영 연구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위험 병해충의 도내 발생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발견시 즉각적인 방제 조치를 취해 경남 농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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