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임시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현안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3.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정부가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가로막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민관 정기 협의체를 운영한다.
재정경제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 12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Kick-off(킥오프)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는 재경부와 경제6단체로 구성된다. 이날 구 부총리 외에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대표기업 에스오에스랩, 두산에너빌리티, 그래핀스퀘어 등 정부·경제단체가 참석했다. 앞으로 매월 부총리가 협의체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가로막는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AI(인공지능) 등 산업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지금은 세계를 선도하는 1등 제품과 서비스로 '우리 경제의 파이' 자체를 키워야 할 때"라며 "압도적인 기업과 정신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제 영토를 개척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도 금융·세제·규제 혁신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대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뒤를 받치는 상생 생태계가 조성돼야 지속 가능한 '모두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며 "우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과 혁신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경변화가 급격할수록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변화에 즉각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업 투자와 혁신, 우리 경제에 필요한 과제들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면, 관계부처와 신속히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격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혁신적 경영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창업이 활성화돼 기존의 산업구조에서는 포착되기 어려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종=김온유 기자 ony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